화이트의 산뜻함을 담은 원룸 인테리어

 

 

원룸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인기가 높은 색상인 화이트를 사용해서 산뜻하고 화사해보이는 느낌과 넓어보이는 효과, 2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스웨덴의 원룸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실평수 약 13평 정도의 공간으로 원룸으로 사용하기에는 넓은 구조이기때문에 혼자사는 싱글하우스는 물론이고, 신혼집으로 사용해도 딱 좋을 것 같은 구조입니다.

 

 

 

 

 

 

 

화이트를 메인색상으로 사용하고, 무채색톤의 가구들을 사용해서 일체감있게 꾸민 원룸 인테리어입니다. 바닥재도 밝은 원목톤으로 선택해서 작은집의 답답함을 없애주고 화사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원룸에서 상대적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소파와 식탁을 벽쪽으로 붙여서 안정감있는 구도를 형성하였습니다. 특히 소파와 러그는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그레이톤으로 선택해서 적당하게 무게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였네요. 소파앞의 티테이블은 얇은 철제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제품을 선택해서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주었습니다. 

 

 

 

 

 

 

 

위의 사진보다는 더 실제로 보는 느낌과 비슷하게 나온 사진이네요. 원룸 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침대의 방향에 따라서 실내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죠. 벽쪽으로 침대를 붙여서 안정감있는 구도를 형성하고, 벽지와 동일한 색상의 침구를 사용해서 침대가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는 착시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의 인테리어는 공간이 제한적인 원룸이나 소형아파트, 작은 침실을 꾸밀 때 꽤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특히 화이트벽지를 사용한집이라면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얇은 소재로 이루어진 테이블보는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사용하면 더욱더 매력적인 홈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죠. 원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공간이 제한적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인테리어 효과를 더해줄 수 있는 패브릭 인테리어소품에 신경을 써주면 심심해보이거나 허전해보이는 느낌을 손쉽게 없애줄 수 있습니다. 

 

사진속의 집 역시, 패턴감이 있는 러그나 식탁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테이블보를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분위기를 잡아주었네요. 러그는 차지하는 면적이 크기때문에 전체적인 구성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는 제품을 선택하면 원룸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원룸이지만 주방이 확실하게 분리되어있어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리적인 경계는 구분지어지지않았지만,완전히 다른 소재로 이루어진 바닥재를 사용해서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분리되어있는듯한 효과를 주었습니다. 좁은 공간에는 이런 방식으로 파티션을 나눠주면 답답한 느낌도 들지않으면서 깔끔하게 파티션을 공간을 구분지어 줄 수 있죠.

 

 

 

 

 

 

 

다양한 수납장을 구성한 주방에 어두운톤의 바닥재를 적용해서 자연스럽게 안정감있는 느낌을 주도록 주방인테리어를 구성하였습니다. 서로 마주보도록 배치한 주방가구들은 최대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구요. 빌트인으로 주방가전기구를 배치해서 심플하고 깨끗해보이는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반대편에는 현관이 위치하고 있는 구조네요. 원룸공간을 더욱더 넓게 사용하고 싶다면 주방쪽에 식탁을 배치해서 여유공간을 늘려보는것도 효율적일 것 같아요. 원룸 인테리어의 가장 큰 핵심은 공간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죠. 구조에 최적화된 가구배치로 실사용공간을 효과적으로 확보하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