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탐방예약 한시적 해제 안내

등산을 취미로 가지신 분들이라면 겨울철 한라산 탐방예약이 매우 힘들다는걸 아실텐데요. 올해 연말의 경우에는 치열한 예약전쟁 대신 편하게 한라산을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겨울철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뜸해지기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1개월 기간이며 해제기간 내 에는 관음사 및 성판악 코스 모두 사전 탐방예약 없이 등반이 가능합니다.

 

 

한라산 탐방예약의 경우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12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치열하죠. 탐방예약이 해제되는 기간동안은 성판악이나 관음사 코스 모두 예약없이 입장이 가능하고, 기상상황이 악화되서 통제가 되는 경우에는 올라가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어렵게 탐방 예약을 하더라도 눈이 다 녹거나 기상상황때문에 백록담까지 못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앞으로 약 1달동안은 예약없이 방문가능하기때문에 눈이 오는 시점을 잘 노려서 방문하면 멋진 설산을 경험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