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욕실인테리어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시원스럽게 보이는 인테리어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죠. 오늘은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스런 컬러감의 타일을 사용해서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다양한 욕실인테리어를 보여드릴까합니다.

 

모자이크패턴으로 이루어진 민트컬러의 타일을 벽면에 사용해서 화려하면서도 청량감있게 꾸민 욕실인테리어입니다. 작은 크기의 타일을 여러가지 색상으로 교차배치하는 모자이크타일의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화려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닥의 타일도 작은 정사각형의 화이트타일을 사용해서 벽면에 사용한 타일과 일체감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수납공간을 고려해서 욕실인테리어를 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선반을 설치할곳을 벽면안쪽으로 들어가게 구성해서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을 살려주었네요.

 

샤워할 때 물이 튀는걸 방지하는 샤워부스는 깔끔한 느낌이 들지만 비용이 높기때문에 실용성을 추구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시는게 샤워커튼이죠. 샤워헤드를 중심으로 360도로 돌아가는 샤워커튼을 사용해서 물이 다른공간으로 튀는걸 막아주고 공간을 절약해주었습니다.

 

샤워커튼을 활용한 욕실인테리어의 장점 중 하나는 샤워커튼이 질릴때마다 새로운 샤워커튼으로 교체해서 욕실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높은 비용이 들지않기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리모델링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욕실의 크기가 크지않은 경우에는 이렇게 세면대에 하부장을 설치해서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주는것도 합리적인 욕실인테리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세면대 양 옆으로 원목선반을 배치해서 적절한 수납공간을 확보해주고, 전면부에는 커다란 거울을 설치해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레트로한 스타일로 꾸민 욕실인테리어라서 그런지 더욱더 유니크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민트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자주 보였는데요. 이때 너무 유행을 해서 그런지 이렇게 민트를 활용한 홈인테리어는 올드한 느낌때문에 이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벽면에 민트컬러의 사각형 타일을 사용해서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바닥에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패턴이 들어간 타일을 사용해서 컨셉에 알맞는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불투명한 유리소재의 샤워파티션을 사용해서 깔끔하게 공간을 분리시켜주고,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세면대와 하부장을 사용해서 욕실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네요.

 

이렇게 빈티지하거나 레트로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소재 중 하나가 바로 유리블럭이죠. 유리블럭을 사용해서 적절하게 파티션을 나눠주고 전체적인 욕실인테리어에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사우나를 사랑하는 스웨덴답게 욕실 한켠에 사우나를 배치해서 땀을 뺄 수 있도록 해주고, 그 옆에는 화분과 대형거울을 배치해서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유행을 타지않고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인 정사각형의 화이트타일을 사용해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욕실인테리어네요. 샤워부스쪽에는 스카이블루 계열의 모자이크타일을 사용해서 포인트역할을 하고, 시원스런 느낌을 더해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샤워부스 내부의 공간을 메인컬러와 다른 색상의 타일로 구성해서 차별화를 꾀하는 방식도 북유럽의 욕실인테리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 중 하나입니다. 모자이크패턴의 타일과 화이트타일을 믹스매치해서 자연스럽게 입체감있는 느낌을 살려 준 부분도 인상적이네요. 

 

다른 공간은 모두 화이트타일로 구성해서 산뜻하고 깨끗한 느낌이 들도록 해주었네요. 코너부분에 세탁기와 함께 선반을 설치해서 버리는 공간을 최대한 줄여 준 부분도 센스있어보입니다. 선반의 경우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때문에 욕실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 적용가능한 매력적인 수납가구 중 하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