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무드로 완성한 침실인테리어

오늘은 차분한 무드로 완성한 다양한 디자인의 침실인테리어를 소개해볼까합니다. 트렌디한 디자인보다는 노멀하면서도 기본기에 충실한 인테리어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미드톤의 그레이를 메인컬러로 사용해서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침실인테리어입니다. 그레이는 화이트처럼 크게 유행을 타지않는 베이직한 컬러이기때문에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분들이 선호하시는 색상 중 하나죠.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기때문에 홈스타일링을 처음하시는 분들도 부담스럽지않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침대를 중앙에 배치해서 침대로 시선을 집중시켜주었는데요. 클래식한 디자인의 러그를 바닥에 배치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면서 침대와 어우러져서 볼륨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사이드에는 벽지의 색상과 동일한 붙박이장을 배치해서 합리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침실인테리어를 할 때 에는 이렇게 붙박이장의 유/무에 따라서 전체적인 구성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이 있는 침실의 경우에는 서랍장이나 옷장으로 인해서 버리는 공간을 줄여 줄 수 있기때문에 공간의 활용도가 확 차이나죠.

 

 

맞은편에는 수납장과 함께 1인용 암체어를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빈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침대와 마주보면서 대칭을 이루기 때문에 공간에 안정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침실의 컬러감이 단조로운 편에 속하기때문에, 높은 채도로 시선을 사로잡는 식물들을 창가에 배치해서 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식물을 활용하는 플랜테리어는 다양한 공간에 두루두루 잘 어울리지만, 이렇게 베이직한 홈스타일링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죠.

 

 

아담한 크기의 침실인테리어를 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색감을 최대한 단순하게 구성해서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것도 잘 어울리죠. 답답해보이는 느낌을 주지않는 시스루커튼을 창가에 배치해서 개방감을 높여주고, 라벤더 컬러감의 침구를 사용해서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너무 허전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작은 크기의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네요. 무심히 놓아준듯한 수납바구니가 침실분위기를 좀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반대편에는 시스템수납장을 구성해서 작지만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한 침실인테리어네요. 시스템 수납장의 경우에는 구조나 취향에 맞게 수납공간을 구성할 수 있기때문에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사이드는 물론이고 천장의 하단부부까지 수납공간으로 구성해서 다양한 물건들을 합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만들어주었네요. 시스템수납장의 중앙에는 선반을 설치해서 책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작은 크기의 침실이기때문에 막혀있는 방문 대신, 내부와 외부가 보이는 유리도어로 문을 구성해서 개방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침실 문 옆쪽에도 붙박이장으로 수납공간이 구성되어있어서 굉장히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웜톤을 사용해서 차분하게 완성한 침실인테리어입니다. 브라운이나 베이지처럼 따스한 느낌을 주는 침구를 사용해서 분위기를 잡아주고, 창가에도 비슷한 컬러감의 커튼을 배치해서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커튼을 걷으면 연속적으로 이어진 창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높은 개방감과 채광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침실입니다. 액자나 행거 등을 이용해서 빈 벽면을 자연스럽게 채워주고 창가에는 화분과 작은 크기의 소품들을 배치해서 소소하게 빈 공간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홈스타일링하였습니다.

 

 

침실의 경우에는 붙박이장이나 옷장의 도어 스타일에 따라서도 공간의 활용도가 달라지죠. 침대옆에 배치하는 옷장이나 붙박이장의 경우에는 이렇게 슬라이딩도어로 이루어져있으면 훨씬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팬던트조명을 사용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고, 원형의 창이 설치된 방문을 사용해서 레트로한 스타일로 포인트를 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