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리조트 추천 중문 켄싱턴리조트 프리미어룸 후기

장시간 운전하지않아도 비행기를 타면 1시간이면 도착하기때문에 국내여행지중에서 제주를 가장 선호하는 편인 1인입니다. 광복절 연휴를 맞이해서 짧은 일정으로 제주에 방문하였는데요. 제주는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가 모여있기때문에 숙소를 고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서귀포 중문단지안에 있는 켄싱턴리조트를 숙소로 정하였는데요. 오래전부터 있던 한국콘도를 2021년에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중문켄싱턴리조트로 재오픈하였기때문에 항상 궁금한 곳 중 하나였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중에서 오션뷰가 좋은 곳들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뷰가 좋은 곳들은 대부분 오래전부터 자리잡은 호텔이나 리조트들이 좋은편에 속합니다. 서귀포의 칼호텔이나 신라나 롯데, 파르나스 제주, 그랜드조선 등이 모여있는 중문단지가 이런 편에 속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중문 켄싱턴리조트는 롯데호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롯데보다는 더 빨리 생겼기때문에 전 객실에서 훌륭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중문단지 바로 앞에 있는 색달해변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산책로도 있기때문에 리조트 수영장 뿐 만 아니라 색달해변에서 해수욕을 하기에도 편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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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예약한 곳은 중문켄싱턴리조트의 프리미어룸입니다. 이곳을 제주 리조트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기준인원이 4인이기때문입니다. 중문단지안의 다른 호텔이 기준인원이 2인이나 3인이 대부분인 반면에, 중문 켄싱턴은 기준인원이 4인이라 아이들이 있는 집이 많이 방문하였습니다.

 

기본 객실인 프리미어 룸의 경우에는 25평 타입으로 간단한 음식들을 조리할 수 있는 싱크대와 더블침대 2개가 배치되어있기때문에 가족단위 방문객이 투숙하기에 아주 좋겠더라구요.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인원이 3인이나 4인이라면 제주 중문 켄싱턴리조트를 추천드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모든 룸을 리모델링했기때문에 룸컨디션은 나쁘지않았던 것 같아요. 화장실 또한 분리형이고 욕조와 함께 샤워할 수 있는 공간이 앞에 마련되어있기때문에 사용하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중문 켄싱턴 리조트의 경우에는 이렇게 더블침대가 나란히 배치되어있어도 25평이라 공간의 여유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창가쪽에 배치된 소파는 물론이고, 침대에 누워서도 보이는 오션뷰는 바로 옆에 위치한 롯데호텔보다 훨씬 뛰어난 편입니다. 

 

룸에서 오션뷰를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제주 리조트 중에서는 가장 좋은편에 속하기때문에 중문 켄싱턴리조트를 추천드려요.  

 

간단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인덕션과 함께 식기류 또한 구비되어있습니다. 전자레인지를 비롯해서 네스프레소 캡슐머신도 있기때문에 커피를 마시기에도 아주 좋더라구요.  

 

침대는 물론이고 소파쪽에서 바라보는 오션뷰도 굉장히 훌륭합니다. 중문 켄싱턴의 경우에는 체크인할 때 원하는 층으로 배정해주는 듯 합니다. 1층과 2층중에서 선택하라고 하는데, 오션뷰를 제대로 보실려면 2층을 더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엘레베이터가 없기때문에 이동할 때 캐리어를 직접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및 유튜브를 볼 수 있는 티비와 함께 옷을 걸어둘 수 있는 행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옷장이 따로 없기때문에 이곳에 옷을 걸어두어야 하구요. 철제프레임으로 이루어진 가구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듯 합니다. 중문단지의 다른 호텔에 비해서 이곳은 가격이 저렴하기때문에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제주 중문 켄싱턴을 추천 리조트로 보여드리는 이유는 이렇게 훌륭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바로 앞의 색달해변은 물론이고, 저 멀리 위치하고 있는 부영호텔까지 시원스러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문단지안쪽에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뷰가 탁 트여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수영장은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되며 카바나 4시간에 39,000원, 파라솔은 2시간에 19,9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문 켄싱턴 리조트 조식의 경우에는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성수기나 주말같은 경우에는 웨이팅이 조금 있더라구요. 오전 8시 30분쯤에 방문했는데, 약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의 구성은 다양하지않지만, 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이기때문에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택하지않으셨다면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조식을 먹을 때 에도 이렇게 훌륭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기때문에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은 곳 중 하나였습니다.

 

조식의 경우에는 체크인 시 사전예약 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중문 켄싱턴의 경우에는 가족단위 여행으로 서귀포나 중문에 숙박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제주 리조트로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