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차게 완성한 18평아파트인테리어

공간이 제한적인 소형평수 아파트의 경우에는 필요한 가구만 놓아도 집이 꽉 차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넓은집에 비해서 홈스타일링하기 훨씬 까다로운 편에 속하죠.

 

오늘은 작은집 특유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함께 실용적인 공간활용으로 알차게 집을 꾸민 18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보여드릴까합니다.

 

 

거실과 주방, 메인룸1개로 이루어진 아담한 구조의 18평아파트입니다. 거실의 크기를 키우고 주방이나 방은 작게 구성해서 평수에 비해서 넓어보이는 구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구나 인테리어소품만 놓아주어도 크게 여유공간이 없기때문에, 거실인테리어는 그레이를 메인컬러로 선택해서 차분하고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살려주었네요.

 

18평 아파트 인테리어처럼 소형평수의 집을 꾸밀 때에는 이렇게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소품등을 사용해서 시선을 사로잡아주는것도 효과적인 것 같아요. 

 

 

가구들도 전체적으로 화려한 스타일을 많이 선택해서 분위기를 띄워주고, 벽면에는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웨인스코팅 스타일의 몰딩을 사용해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구성해서 넓어보이는 분위기를 주는 작은집인테리어도 매력적이지만, 이렇게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작은집 특유의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려 준 홈스타일링도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창가에 있는 방문이나 커튼은 모두 톤다운된 블랙으로 구성해서 무게감을 더해주고 산만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18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의자나 테이블의 프레임이 스틸로 얇게 이루어진 가구들로 구성하면, 답답한 분위기가 들지않고 좀 더 개방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방문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구성해서 공간에 여유를 주는 방식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작지만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구성한 좁은 주방 인테리어입니다. 시각적으로 가장 넓어보이는 화이트를 사용해서 작은 주방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답답한 느낌을 없애주고, 조리하는 공간 바로 뒷쪽에 냉장고와 오븐 등을 배치해서 최적의 동선을 확보하였습니다. 

 

화이트는 넓어보이는 효과 뿐 만 아니라, 트렌드를 타지않는 가장 기본적인 색상이기때문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침실인테리어는 다른곳보다 훨씬 톤이 다운된 색상을 사용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형성하였습니다. 심플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무지패턴의 침구로 산만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밸런스를 맞춰주고, 작은 소품들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을 설치해서 단조로운 분위기를 없애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