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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작은집을 넓게쓰는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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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은 넓은집을 꾸밀 때 보다 신경써야 할게 많기때문에 훨씬 까다롭고 어려운편에 속합니다. 오늘은 이런 작은집의 한계를 극복해서 넓게 쓸 수 있도록 이루어진 매력적인 구조의 소형아파트를 소개해볼까합니다. 실평수 약 18평으로 방1개와 분리된 주방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의 아파트입니다.    

 

방을 여러개로 나누지않아서 메인룸을 여유롭게 쓸 수 있는 구조의 소형아파트입니다. 리모델링 인테리어를 통해서 집을 취향에 맞게 새롭게 꾸몄는데요. 오래된 천장의 몰딩을 그대로 사용해서 클래식한 스타일로 전체적인 인테리어에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톤다운된 짙은 네이비톤의 벽지를 사용해서 클래식한 몰딩과 잘 어울리는 무게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소파뒷쪽의 벽면에 대형액자를 배치해서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벽지가 어두운편에 속하기때문에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을 모두 밝은톤으로 구성해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 준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면적을 많이 잡아먹는 소파와 침대를 양 끝에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균형감있는 스타일로 구도를 형성하였습니다. 네츄럴한 우드소재의 바닥과 잘 어울리는 황마러그를 소파앞쪽에 배치해서 시원스럽고 산뜻한 분위기를 살려주고, 유리상판으로 이루어진 티테이블을 사용해서 테이블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착시효과를 더해주었녜요.

 

이렇게 원룸스타일의 공간을 인테리어 하는 경우에는, 단순한 평상 스타일의 침대를 사용해서 데드스페이스를 줄여주는것도 합리적인 홈스타일링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편 벽쪽에는 대형액자를 사용해서 벽인테리어를 하였기때문에, 침대쪽에는 작은 크기의 거울과 액자를 사용해서 여유로운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산뜻한 느낌을 주는 시스루커튼을 사용해서 개방감을 높여주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빈 공간에 배치해서 생기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화분이나 화병을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하는 식물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무난하게 잘 어울리기때문에 집을 처음 꾸미시는 분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홈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방이1개로 이루어져있지만, 이렇게 주방이 분리되어있기때문에 각각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소형아파트입니다. 혼자 또는 둘이 사는 집으로는 부족함이 없어보이네요.

 

가장 기본적인 일자타입의 싱크대를 사용해서 간결하게 주방공간을 구성하고, 중앙에 6인용 식탁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방가구가 톤다운된 색상이기때문에 식탁은 밝은색상으로 구성해서 적절하게 색의 대비효과를 강조하였습니다. 시원스런 소재감으로 이루어진 의자를 사용해서 투박하고 단조로운 느낌이 들지않도록 적절하게 포인트를 주었네요.

 

인테리어효과가 뛰어난 스메그냉장고를 사용해서 노멀할 수 있는 주방분위기를 좀 더 레트로하게 바꿔주었습니다. 메인룸과 동일하게 주방에도 허전해보일 수 있는 빈공간마다 화분과 화병등을 배치해서 싱그럽고 생기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네요.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는 집분위기를 봄처럼 화사하게 바꿔줄 수 있기때문에 칙칙하거나 지루한 집분위기때문에 고민이신분들이라면 식물을 포인트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해보는것도 아주 좋은 인테리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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