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함을 살린 32평 아파트 인테리어

오늘 소개해드릴 인테리어는 군더더기없는 심플한 구성으로, 공간감을 극대화시킨 스웨덴의 32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준비해봤습니다. 우리나라의 32평 아파트와 구조는 살짝 다르지만, 가구의 배치나 인테리어소품의 구성을 눈여겨보시면 집을 홈스타일링할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주방과 거실을 공유하는 구조의 32평 아파트입니다. 주방가구의 경우에는 벽지의 색감과 동일한 화이트로 구성해서 단순하고 깨끗해보이는 느낌을 살려주고, 냉장고를 비롯한 가전기구도 모두 빌트인으로 마무리해서 거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파와 암체어를 서로 마주보게 배치하고, 중앙에 러그와 테이블을 배치해서 중심을 잡아 준 거실인테리어도 매력적입니다. 상판이 유리로 된 테이블의 경우에는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기때문에, 심플한 느낌을 원하시거나 넓어보이는 효과를 원할 때 주로 사용하죠.

 

화이트를 베이스로 하는 단순한 스타일의 32평 아파트 인테리어이기때문에, 소파의 컬러감을 화려하게 구성해서 단조로운 느낌을 지워주고 포인트컬러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벽쪽으로 밀착시키지않고 공간을 띄워서 소파뒤의 공간을 복도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점도 센스있어 보이네요. 

 

거실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소파의 스타일이나 배치에 따라서 느낌이 확 달라지기때문에 구조나 크기에 알맞는 소파를 선택하는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큼직큼직한 가구를 제외하곤 인테리어소품을 단순화시켜서 심플하고 개방감 높은 스타일의 32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너무 밋밋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볼륨감있는 스타일의 조명을 사용해서 분위기를 띄워주고, 화분이나 액자같이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트렌디한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밝은톤으로 구성한 벽지나 가구와 대비되는 톤다운된 색상의 바닥재를 사용해서 분위기가 너무 들뜨지않도록 무게중심을 잡아주었습니다. 

 

간결한 느낌을 주는 원형식탁을 사용해서 거실과 주방사이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구분지어주었습니다. 이렇게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있는 스타일의 집이라면, 가구를 이용해서 파티션을 나눠주는것도 실용적인 홈스타일링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현관으로 향하는 복도에는 커다란 거울을 배치해서 구조적인 한계에서 올 수 있는 답답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없애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좁거나 답답해보이는 현관이나 욕실을 인테리어할 때에는, 거울을 사용하면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줄 수 있죠.

 

화려함보다는 실용성과 심플함에 초점을 맞춘 안방인테리어입니다. 벽지와 동일한 색상의 붙박이장을 이용해서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느낌을 연출하고, 쉽게 질리지않는 단순한 스타일의 침구를 사용해서 베이직한 매력을 더욱더 부각시켜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방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작은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구의 배치에 더욱더 신경써야 하는 공간 중 하나죠. 화이트로 색상을 통일시켜서 시각적으로 넓어보이는 느낌을 더해주고, 선반을 이용해서 버리는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목재 루버 아트월을 사용해서 티비가 있는 벽면에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매력을 살린 32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네츄럴한 소재인 원목을 사용해서 옐로우톤의 조명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내분위기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주기때문에, 추운 겨울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 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