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구성의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이번에 소개해드릴 34평 아파트 인테리어는 간결한 스타일의 가구배치로 넓어보이는 공간감에 초점을 맞춘 집입니다. 가구구성은 단순하지만 효율적인 수납공간이 돋보이는 수납장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가구를 사용해서 실용성을 높여 준 부분이 가장 인상적인 것 같아요.

 

 

방이 1개로 이루어지 대신, 주방과 거실이 다른 34평 아파트보다 훨씬 크게 이루어진 구조의 34평 아파트입니다.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웜톤인 베이지를 메인컬러로 선택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벽지와 비슷한 낮은채도의 가구들로 공간을 채워서 시선이 분산되지않고 일체감있는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바닥재 역시 비슷한 컬러감으로 구성해서 간결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잘 살려준 것 같아요. 

 

 

거실과 주방 사이에는 6인용 식탁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두 공간 사이의 경계를 구분지어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너무 노멀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여러가지 색상의 의자를 사용해서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주고, 주방인테리어는 작은 크기의 상부장만 배치해서 개방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간감있는 느낌을 강조한 34평 아파트 인테리어인만큼, 가구를 최대한 단순하게 구성해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하였습니다.

 

 

주방인테리어는 가구구성은 단순하지만, 스테인레스 소재의 하부장과 싱크대를 사용해서 유니크한 매력을 더해주고 사이드에는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의 시스템 수납장을 배치해서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집의 구조나 크기에 알맞게 디자인한 시스템가구는 가구로 인해서 버리는 공간을 줄여주고 최적의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때문에 홈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거실인테리어도 일반적인 34평 아파트 인테리어에서 볼 수 있는 구도가 아니네요. 소파와 티비를 마주보게 배치하지않고, 소파를 벽쪽으로 붙여서 공간감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춰주었습니다.

 

우드소재의 바닥과 비슷한 컬러감의 의자와 티테이블을 배치해서 간결한 느낌을 살려주고, 벽걸이 방식으로 배치한 티비 하단에는 하부장을 배치해서 인테리어소품이나 물건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구나 소품을 간결하게 구성한 34평 아파트 인테리어인만큼, 침실인테리어도 그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일관성있게 꾸며주었습니다.

 

침대를 중앙에 배치하는 침실인테리어는 침대로 시선이 집중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네츄럴한 스타일의 침구를 사용해서 분위기를 맞춰주고, 사이드에는 협탁 대신 스툴로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방쪽에도 공간의 특성에 맞는 시스템가구를 사용하였는데요, 침실인테리어에는 책상에 적용해주었습니다. 벽면의 크기에 딱 맞춘 책상은 하부에 도어가 달린 수납장과 함께 선반처럼 오픈된 수납공간이 있어서 실용성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간결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서 의자 대신, 심플한 디자인의 스툴을 배치해서 여유로운 공간감을 강조하였습니다.

 

 

주방쪽의 수납장과 동일한 소재로 이루어진 붙박이장을 배치해서 효과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하였네요. 높이 조절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찬넬선반을 이용해서 책장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선반을 활용한 벽인테리어는 북유럽인테리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구성 중 하나죠.

 

작은집인테리어부터, 이렇게 공간이 여유로운 34평 아파트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공간에 효과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때문에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분들이 많이 활용하시는 것 같아요.

 

 

현관인테리어는 웜톤으로 구성한 다른 곳과 다르게 톤다운된 딥그레이로 구성해서 무게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벽면에 커다란 그림액자를 배치해서 마치 갤러리에 온듯한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살려주었네요. 34평 아파트 인테리어처럼 중대형 평수의 아파트를 홈스타일링할 때 에는 이렇게 커다란 액자도 잘 어울리기때문에 허전한 공간에 배치하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