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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시원해보이는 27평 아파트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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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철에 시원해보일 수 있는 블루를 포인트컬러로 활용해서 산뜻한 느낌을 더해 준 27평 아파트 인테리어 사진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스웨덴의 예테보리에 자리잡고 있는 27평 아파트로, 방이 1개인 대신 독립된 주방을 가지고 있는 구조입니다. 신혼부부처럼 가족구성원이 적은 분들이 살기에는 아주 좋은 구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여름철에는 러그를 사용할 때 황마처럼 네츄럴한 소재로 이루어진 러그를 사용해서 시원스런 분위기를 연출하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5월달처럼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 추운 계절에는 얇은 패브릭소재의 러그를 사용해서 보온성을 확보하는것도 효과적인 것 같아요. 시원스런 소재는 아니지만, 컬러감을 블루톤으로 구성해서 시각적으로 시원해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꾸민 거실인테리어입니다.

 

블루를 포인트컬로로 사용하고 메인컬러는 그레이와 화이트 조합으로 구성해서 쉽게 질리지않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확보한 27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벽면의 하단부에 웨인스코팅 몰딩을 적용시켜서 밋밋해보일 수 있는 단점을 커버하고 적당하게 화려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독립된 주방이 있지만, 커다란 식탁을 놓아 줄 경우에는 답답한 느낌이 들기때문에 거실의 자투리공간을 이용해서 다이닝룸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앉는 부분의 좌판이 시원스런 소재로 이루어진 프레임이 얇은 의자를 사용해서 산뜻하고 라이트한 분위기를 살려주었네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27평 아파트 인테리어는 액자를 메인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해서 벽면을 화려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액자의 경우에는 집을 꾸미는 사람의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하기때문에 액자의 속지나 스타일을 보면 그사람의 인테리어 취향을 살짝 엿볼 수 있더라구요. 모노톤의 사진이나 레터링이 들어간 속지를 사용해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주방인테리어는 화이트와 그레이의 컬러조합을 사용해서 담백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컨셉으로 꾸며주었습니다. 싱크대의 하부장과 상부장을 모두 화이트로 구성해서 깨끗해보이는 느낌을 살려주고, 상판에는 그레이톤의 마블 대리석 상판을 사용해서 밋밋해보이는 느낌을 효과적으로 없애주었습니다.

 

거실에 위치하고 있는 메인식탁을 보조하는 원형테이블은 가볍게 티타임을 즐기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현관인테리어는 화이트를 베이스로 사용해서 넓어보이는 느낌을 살려주고, 포인트컬러인 블루를 수납장에 적용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시원스런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안방인테리어는 다른 공간과 다르게 블루를 메인색으로 사용하고, 화이트를 포인트컬러 개념으로 사용해서 다른과 차별화를 꾀한 27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블루와 화이트의 조합은 손쉽게 청량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때문에 이렇게 방인테리어 뿐 만 아니라, 욕실인테리어를 할때에도 굉장히 궁합이 좋은 컬러조합입니다.

 

벽지보다 밝은톤의 스카이블루를 침구에 적용시켜서 적절하게 컬러밸런스를 맞춰 준 점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집주인의 센스있는 인테리어 솜씨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컬러감 뿐 만 아니라, 등나무소재로 이루어진 의자나 대나무소재로 만든 이케아의 신넬리그 팬던트등으로 여름분위기 물씬 풍기는 시원스런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베이스가 되는 벽지나 바닥재는 바꾸기가 어렵기때문에, 이렇게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조명기구나 인테리어소품등을 이용해서 분위기전환을 시도해보는것도 실용적인 홈스타일링 방법인 것 같아요.

 

 

기본적인 화이트톤의 욕실인테리어에 포인트컬러인 블루를 하부장에 적용해서 청량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화이트타일의 경우에는 이렇게 줄눈에 포인트컬러를 적용시켜서 노멀한 분위기를 바꿔보는것도 효과적인 것 같아요. 특히 화이트와 대비되는 어두운톤의 줄눈을 사용하면 타일과 줄눈이 더욱더 도드라져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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