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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빈티지한 스타일로 리모델링한 23평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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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여드릴 북유럽의 23평 인테리어는 50년된 아파트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집입니다. 리모델링을 할 때 가장 먼저 정하는게 집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이죠. 지금 보여드릴 집은 과하지않은 적당한 스타일의 빈티지 인테리어를 컨셉으로 삼아서, 빈티지 인테리어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도 무난하게 다가올 수 있는 매력을 지닌 집입니다.

 

 

집 인테리어의 기본이 되는 벽지나 바닥재는 단순한 스타일로 구성하고, 빈티지한 소품이나 가구를 사용해서 가볍게 빈티지한 분위기를 살려 준 23평 인테리어네요. 밝은톤의 벽지와 잘 어울리는 비슷한 색상의 소파를 사용해서 소파가 차지하는 면적이 적어보이는 착시효과를 더해주었습니다.

 

중앙에는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우드박스를 배치해서 티테이블 대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실내가 밝은 분위기이기때문에 이렇게 톤다운된 색상의 우드박스를 놓아주어도 칙칙해보이지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빈티지한 우드박스와 잘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오래된 수납장을 사이드에 배치해서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더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시원스런 소재감으로 이루어진 팬던트조명을 사용해서 거실분위기를 더욱더 유니크한 스타일로 바꿔주었습니다. 

 

여름철에는 이렇게 조명기구를 네츄럴한 소재로 이루어진 제품들로 교체해서 실내분위기를 보다 더 시원스러워 보이도록 바꿔주는것도 매력적인 인테리어 스타일링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23평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과하지않은 빈티지한 스타일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주방인테리어도 전체적으로 캐쥬얼한 스타일로 공간을 채워주고, 식탁을 빈티지한 스타일로 구성해서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가구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거실과 동일하게 시원스런 소재감의 조명기구를 사용해서 여름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네요.

 

 

벽면을 타일로 마감된 공간과 페인팅으로 마감된 두 공간으로 나눠서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고 입체감있는 분위기를 살려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부장과 타일은 베이직한 컬러감으로 구성해서 쉽게 질리지않도록 실용성을 더해주고, 빈티지한 스타일로 탈바꿈시켜줄 수 있는 도기싱크볼을 사용해서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 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테이블과 벽면에 걸린 소품을 비슷한톤으로 구성해서 산만해보이는 느낌을 없애주고, 의자도 테이블과 잘 어울리는 빈티지한 스타일의 가죽의자를 사용해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주었네요. 뒷쪽에 배치한 수납장의 경우에는 벽면과 비슷한 컬러감으로 구성해서 차지하는 공간감을 줄여주고, 좁아보이는 느낌이 들지않도록 시각적인 효과에 신경을 써 주었습니다.

 

 

방이 2개로 이루어진 23평 아파트입니다. 가장 넓은 방은 아이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방인테리어도 전체적인 컨셉과 동일하게 빈티지한 디자인의 가구와 소품을 사용해서 가볍게 포인트 주는 방식으로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하였습니다. 얇은 철제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침대는 간결하고 심플한 느낌이 들어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테이블이나 수납장을 빈티지한 스타일로 구성하였습니다. 의외로 아이방인테리어에도 빈티지한 가구가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아이방 옆에 작은 사이즈로 이루어진 방은 엄마와 아빠의 침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방 쪽에서 들어오는 채광이 작은방까지 전달 될 수 있도록 창을 내어서 어둡고 침침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하였습니다.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아이방도 동일하게 얇은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침대를 배치해서 답답해보이는 분위기를 없애주었네요.

 

과하지않은 적당한 빈티지함이 돋보이는 23평 인테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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