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블랙으로 완성한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1. 6. 17.
반응형

패션에서는 쉽게 볼 수 있지만, 인테리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색상 중 하나가 바로 블랙입니다. 특히 화이트나 그레이가 대중화된 주방인테리어에서는 블랙을 더더욱 찾아볼 수 가 없죠. 

 

오늘은 이렇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블랙을 이용해서 꾸민 다채로운 디자인의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 사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색상도 색상이지만, 여유로운 크기에서 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입니다. ㄱ자 형태로 사이드쪽에 주방가구를 배치해서 안정감있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주었습니다. 

 

평범하고 단조로울 수 있는 분위기를 바꿔주는데에는 2가지 요소가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첫번째는 바로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블랙을 사용해서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연출한 점입니다. 무채색을 중심으로 하는 실내분위기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포인트 역할을 하는 동시에, 들뜰 수 있는 주방분위기를 적당하게 눌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아일랜드 테이블의 배치에 있습니다. 보통 싱크대와 나란히 마주보게 배치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서 사선으로 배치하였습니다. 블랙이 주는 딱딱하고 투박해보이는 느낌을 없애주고, 주방분위기를 좀 더 자연스럽게 바꿔주는 역할을 하죠.

 

 

블랙을 이용하는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상판의 컬러감을 밝은색으로 구성하면 조금 더 입체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대리석 스타일의 상판을 사용해서 블랙이 주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공간이 큰 주방이기는 하지만, 블랙의 경우에는 묵직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상부장의 구성을 최소화시켜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주었습니다. 또한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유리소재로 이루어진 도어를 사용해서 개방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수납장의 도어의 패턴이나 소재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공간의 특색에 맞는 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오른쪽 사이드에는 상부장 대신, 선반타입의 수납공간을 구성해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을 손쉽게 꺼낼 수 있는 실용성을 더해주었습니다. 

 

 

첫번째 소개해드리는 아파트 주방인테리어보다는 사이즈가 좀 더 작게 구성된 아담한 크기의 주방입니다. 블랙으로 구성한 점은 동일하지만 지금 보시는 주방이 좀 더 차분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첫번째 소개해드린 주방은 블랙으로 구성한 수납장과 정반대되는 밝은톤의 상판을 사용하였지만, 지금 보시는 주방의 경우에는 블랙톤의 수납장과 비슷한 컬러감의 상판을 사용해서 일체감있는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상부장까지 블랙이면 너무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기때문에, 상부장을 설치하지않고 간단하게 사이드에 선반을 설치해서 그것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컬러감은 굉장히 단순하게 구성한 주방인테리어인데요.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두툼한 스타일의 몰딩이 있어서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어두운톤의 컬러감이 주는 투박해보이는 분위기를 없애줄 수 있도록 화분을 이용해서 주방에 화사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화분은 다양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소품이지만, 주방에도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특히 싱크대나 식탁위에 몇개만 놓아주어도 공간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플하고 간결한 느낌을 주는 싱크대쪽과 다르게 식탁이 있는곳은 다양한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볼륨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오픈된 선반타입의 수납공간위에는 액자를 비롯한 소소한 소품들을 이용해서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고 자연스럽게 빈 공간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블랙을 메인 색상으로 하는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답게, 식탁의 테이블과 의자도 모두 블랙으로 구성해서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블랙과 화이트를 믹스매치해서 색의 대비효과를 강조한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블랙을 포인트컬러 개념으로 활용해서 하부장에만 단순하게 적용시켜주었네요. 가장 기본적인 색상조합이기때문에 유행을 타지않고 시간이 흘러도 트렌드에 뒤떨어진 느낌을 주지않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안쪽에 위치한 방에서 들어오는 채광이 주방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중앙에 창을 설치한점도 독특한 것 같아요. 디자인이 뛰어난 스메그 냉장고를 사용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조리를 하는 공간과 세척하는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시켜서 깔끔하고 잘 정돈된듯한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싱크대의 전면부에는 선반을 설치해서 머그컵과 같은 주방용품들 뿐 만 아니라, 화이트로 구성한 벽면과 잘 어울리는 화분을 배치해서 행잉플랜트 느낌이 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북유럽의 아파트 주방 인테리어들을 구경하다보면, 화분이나 화병을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하는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것 같아요. 

 

 

화이트와 블랙의 중간톤인 그레이를 상판에 적용시켜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이드에 위치한 보조수납장의 경우에는 벽과 동일한 화이트로 구성해서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는 착시효과를 이용하였습니다. 인위적인 느낌을 없애주는 식물을 곳곳에 배치해서 자연스런 분위기를 살려주고, 액자를 벽면에 사용해서 빈 공간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