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여름맞이 거실인테리어

여름이나 겨울처럼 큰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감에 어울리는 홈스타일링으로 집분위기를 바꿔주는 것도 집을 질리지 않게 해주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족과 머무는 시간이 길고 집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거실분위기를 바꿔주면 새로운 집에 온듯한 프레쉬한 느낌이 들죠. 오늘은 북유럽인테리어 중에서도 여름맞이 거실인테리어가 잘된 집 사진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밝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선택하고, 자연스럽게 청량감 있는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는 블루톤의 패브릭소파를 사용해서 여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실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소파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때문에 거실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메인가구입니다. 소파의 디자인이나 소재에 따라서 다양한 거실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소파의 선택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패브릭소파의 경우에는 가죽소파는 캐쥬얼하면서도 편안해 보이는 느낌을 연출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요.

 

 

화이트인테리어는 식물과 믹스매치하면 산뜻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극대화시켜 줄 수 있어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커다란 화분과 작은 화병을 사용해서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홈스타일링을 하였습니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블루와 함께 무게감이 느껴지는 블랙톤의 가구와 소품을 사용해서 산만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춰 준 거실인테리어네요. 

 

밝은 색상 중심의 거실인테리어라면, 이렇게 톤다운된 색상을 포인트컬러로 선택해서 들떠 보이는 느낌을 잡아주는 거도 효과적이죠.

 

 

소파앞에는 화려한 패턴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러그를 사용해서 유니크한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거실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소파와 함께 러그를 같이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러그의 스타일이나 디자인도 거실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사이드 부분에는 도어 부분이 거울로 이루어진 수납장을 배치해서 거실이 훨씬 더 넓어 보이도록 착시효과를 주었습니다. 공간의 여유가 많지 않은 작은 거실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거울을 이용해서 구조적인 단점을 커버하는 것도 좋은 인테리어 방법이죠.

 

 

손쉽게 여름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시원스러운 소재로 이루어진 선반형태의 수납장을 주방 쪽으로 이어진 입구에 나란히 배치해서 자연스러운 균형감을 강조한 거실인테리어입니다. 날이 무덥고 습한 경우가 많은 여름철에는 이렇게 원목이나 라탄 등으로 이루어진 가구나 인테리어소품 등을 사용해서 시원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도 효과적인 홈인테리어방법입니다.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화이트를 중심으로 하는 무채색 거실인테리어로 전형적인 북유럽스타일의 홈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기역자 형태의 소파로 반듯하게 나뉘어있지 않은 거실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러그의 경우에는 산뜻하고 시원스러운 느낌을 주는 내추럴한 소재감의 여름용 러그를 사용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사이드 부분에 배치한 대형식탁의 경우에는 메인컬러와 동일한 화이트톤의 테이블보를 사용해서 일체감 있는 느낌을 살려 준 점이 인상적이네요. 허전해 보이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창가나 벽면에 소품을 배치해서 코르크소재의 가구를 사용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창가에는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는 시스루타입의 커튼을 배치해서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산뜻한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북유럽의 거실인테리어를 구경하다 보면, 이렇게 식물을 소품으로 활용한 플랜테리어가 적용된 집들을 굉장히 자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가구나 인테리어소품을 놓기 애매모호한 공간에 놓아주어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적절히 활용하면 볼률감있는 홈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시원스러운 느낌을 주는 밝은 톤의 원목으로 이루어진 바닥재를 사용해서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산뜻한 느낌을 살려 준 거실인테리어입니다. 소파를 가장 안쪽에 배치하고, 그 옆에 식탁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공간을 분리시켜 주는 파티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전체적으로 공간의 여유가 크지 않은 아담한 크기의 거실이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가구들과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이렇게 쿨톤으로 이루어진 패브릭소파가 많은 인기를 끄는 것 같아요. 소파와 짝을 이루는 러그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황마 소재의 러그를 사용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2인용 소파와 함께 앞쪽에 테이블과 1인용 암체어를 배치해서 볼륨감 있는 분위기를 살려 준 점도 매력적이네요. 큰 소파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보다는 훨씬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