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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가구로 파티션을 나눠 준 11평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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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으로 공간을 나눠주는 파티션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가벽이나 가구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대중적이죠. 가벽의 경우에는 확실하게 파티션을 나눠주는 장점이 있지만, 원룸처럼 좁은 공간을 나눠줄 때 에는 공간을 너무 답답하게 만들어주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오히려 실제로 사용하는 수납장이나 서랍장 등 가구를 이용해서 파티션을 나눠주는 방법이 더욱더 효과적이고 자연스럽죠.


오늘은 이렇게 가구를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공간을 활용한 스웨덴의 11평 인테리어를 소개해볼까합니다.





벽지와 바닥재를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해서 넓어보이고 일체감있는 느낌을 강조한 11평 인테리어입니다. 원룸 구조의 특성상, 공간구분이 애매하기때문에 소파와 침대 사이에 커다란 수납장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파티션을 나눠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효율적으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뿐만아니라, 자연스럽게 공간을 분리시켜주기때문에 작은공간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화이트의 들뜰 수 있는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그레이톤의 패브릭소파를 사용해서 캐쥬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액자들을 사용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소파앞의 티테이블의 경우에는 바닥재와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해서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는 착시효과를 연출하였습니다.





11평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공간이 제한적이기때문에, 사진속의 집처럼 프레임이 얇은 철제로 이루어진 테이블을 사용하면 훨씬 더 간결하고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실내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커튼의 종류나 스타일에 따라서도 실내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죠. 여름철 잘 어울리는 얇은 소재의 커튼을 사용해서 시원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작은 공간을 꾸밀 때에는 거울을 이용하면 답답해보이는 느낌을 덜어주고, 더욱더 넓어보이게 만들어주는 착시효과를줄 수 있습니다. 답답해보일 수 있는 책장 앞쪽에 커다란 전신거울을 배치해서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해주었습니다.





책장을 사용해서 파티션을 나눠 준 안쪽공간에는 침대를 배치해서 침실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원룸의 특성을 고려해서 바닥과 벽의 색상과 동일한 화이트로 구성한 침대는,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11평 인테리어처럼 제한된 공간을 꾸밀 때에는 색을 어느정도 단순화시켜서 산만하거나 지저분한 느낌만 없애주어도 훨씬 더 안정된 느낌이 들죠.







주방의 경우에는 바닥재의 컬러감을 다르게 구성해서 다른공간과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ㄱ자로 주방가구를 배치해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화이트와 블랙의 스타일리쉬한 컬러조합으로 밋밋한 느낌을 손쉽게 없애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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