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편하고 센스있는 집인테리어 완성하기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19.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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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아파트나 빌라에 기본적으로 구성되어있는 집인테리어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않고 가구를 들여놓고 사는 분들이 많았지만, 요새는 패션처럼 집인테리어에도 자신만의 취향이나 스타일을 반영해서 남들과는 다른 유니크한 분위기로 꾸미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스웨덴의 28평 아파트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우리나라의 아파트와 다르게 스웨덴의 아파트는 오래전에 지어진 집들도 많기때문에, 다양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집은 거실의 크기를 키우고 주방은 폭이 좁은 복도처럼 구성되어있어서 굉장히 독특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화이트와 밝은 원목톤의 조합으로 네츄럴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거실인테리어에 풍성한 털이 돋보이는 러그를 사용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티비를 중심으로 사이드와 위아래에 다양하게 구성한 액자는 별다른 인테리어소품없이도 화려하고 꽉차보이는듯한 볼륨감있는 느낌을 더해주고있습니다.






패브릭소품중에서 러그는 소파와 함께 거실분위기를 지배하는 제품이기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사진속의 집인테리어처럼 무채색 계열의 러그는 어떤 거실인테리어든 무난하게 잘 어울리기때문에 인테리어를 처음 하시는 분들도 선택하기에 무난한 스타일이죠.


색이 들어가거나 패턴이 들어간 러그는 전체적인 밸런스를 생각해서 배치해야하기때문에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블루계열의 패브릭소파는 손쉽게 화려하고 센스있는 느낌을 더해주고, 맞은편에 1인용 소파를 배치해서 안정감있는 구도를 형성하였습니다. 


사이드에 자리잡고있는 피아노는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주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느낌을 주는 수납장과 커다란 그림액자가 집주인의 인테리어 센스를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식탁과 같이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가구의 경우에는 소재나 색상이 상당히 중요하죠. 이렇게 가장 무게감있는 블랙으로 이루어진 식탁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집인테리어에 중심을 잡아주고 분위기를 안정시켜줄 수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허전해보이는 공간을 채워주는 용도로 안성맞춤입니다.


너무 답답해보이지않도록 의자의 프레임에 여유공간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주었습니다.






평범한 스타일의 주방가구 대신 상업용 주방에서 사용하는 메탈릭한 소재의 주방가구들을 이용해서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주방인테리어입니다. 사이드에 길게 위치한 창문은 작은 주방의 답답함을 없애주고, 시원스런 채광을 선사해주고 있네요. 깔끔하고 단순한 스타일의 주방가구와 반대되는 레트로한 패턴이 돋보이는 러그를 깔아서 심심한 느낌을 손쉽게 없애주었습니다.






방이 2개로 구성되어있기때문에 안방과 서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나눠주었습니다. 서재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책상과 책장에 따라서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지죠. 


선반타입의 책장으로 공간을 효율적을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주고, 빈티지한 상판으로 이루어진 책상을 사용해서 노멀한 분위기를 좀 더 스페셜하게 바꿔줄 수 있도록 서재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바닥의 러그도 비슷한 역할을 하도록 구성하였네요.







안방의 구성도 집주인의 센스있는 집인테리어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구성이 눈에 띄네요. 단순하면서도 기본적인 스타일의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편안한 느낌을 연출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소품을 사용해서 지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좀 더 화려하게 바꿔주었습니다. 


패브릭소품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럽게 실내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고, 가구에 비해서 교체가 용이하기때문에 겨울이나 여름처럼 계절이 확 바뀔때마다 손쉽게 바꿔줄 수 있어서 효율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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