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캐쥬얼한 공간구성이 매력적인 32평인테리어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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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공간의 여유가 있는 중대형 평수의 집을 꾸미는 경우에는 각각의 공간에 대한 명확한 컨셉을 가지고 꾸미는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캐쥬얼한 스타일로 아기자기하게 공간을 채운 북유럽의 32평인테리어를 보여드릴까합니다.  

 

옐로우빛이 살짝 감도는 웜톤의 벽지를 사용해서 포근한 스타일로 꾸민 거실인테리어입니다. 창가에는 화분을 배치해서 창밖의 싱그러운 나무들과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담백한 스타일로 어디에나 무난하게 녹아들수 있는 베이직한 컬러감의 패브릭소파를 배치해서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거실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반대편에는 안락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릴렉스체어와 함께 선반을 사용해서 책장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책과 소품을 함께 배치해서 너무 투박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해 준 점이 인상적이네요.

 

벽인테리어를 할 때 주로 사용되는 선반의 경우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뛰어난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기때문에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인테리어를 추구하시는 분들이 선호하시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그린을 포인트컬러로 사용해서 문이나 가구 등에 적용시켜 준 32평인테리어입니다. 벽지나 바닥재를 낮은 채도의 색상을 사용한 홈스타일링의 경우에는 이렇게 높은 채도로 이루어진 포인트컬러를 사용해서 단조로운 분위기를 없애주는것도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발코니 밖으로 보이는 싱그러운 풍경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화분이나 테이블등을 발코니에 배치해서 집밖으로 이어지는 숲속의 나무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발코니 인테리어를 완성하였네요. 

 

북유럽의 32평인테리어답게 적재적소에 선반을 정말 잘 활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창문과 발코니문 사이의 빈 공간에 스트링선반을 설치해서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홈인테리어는 획일적인 스타일이 많은 것 같아요.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비슷한 구조의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환경이 많은 우리나라와 달리, 오래된 집들을 취향에 맞게 리모델링해서 사는 북유럽의 특성상 다양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획일적인 느낌이 들지않더라구요.

 

주방가구를 매트한 그린으로 구성해서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사이드에는 벤치의자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수납장위에 쿠션을 올려 둔 부분이 센스있어보이네요.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캐쥬얼한 스타일의 그림액자를 벽면에 배치해서 허전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해주었습니다.

 

기역자 형태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사이드부분에는 주방가전기구를 빌트인으로 구성해서 심플한 매력을 살려 준 주방인테리어입니다. 캐쥬얼한 스타일의 식탁을 주방앞쪽에 배치해서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화병이나 화분을 식탁이나 싱크대위에 배치해서 포인트컬러인 그린과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공간을 연결해주는 현관의 복도에도 붙박이장을 배치해서 버리는 공간을 실용적인 수납공간으로 탈바꿈시켜주었습니다. 벽지와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해서 간결한 분위기를 살려주고, 옆쪽에는 벤치의자와 액자를 배치해서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안방인테리어는 침대를 중심으로 하는 기본적인 스타일의 가구배치가 눈에 띄네요. 웜톤으로 구성한 벽지는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곳곳에 화분과 화병을 배치해서 밋밋해보이는 느낌을 없애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북유럽의 32평인테리어답게 액자나 거울등을 사용해서 빈 공간을 채워주는 방식도 인상적이네요. 

 

아이방인테리어는 침대를 가장 안쪽에 배치해서 안정감있는 느낌을 살려주고, 아이방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귀여운 소품과 가구등을 이용해서 아기자기하게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아이방을 꾸밀 때 너무 높은 채도로 이루어진 벽지나 가구 등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산만한 느낌이 들기때문에 이렇게 전체적인 컬러감을 비슷하게 맞춰서 일체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현관에는 스트링선반을 사용해서 신발장과 외투를 걸어둘 수 있는 행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빈 공간에 인테리어소품을 적절하게 믹스매치해서 투박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포인트를 준 점이 인상적이네요.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북유럽인테리어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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