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고 화사한 18평인테리어

지금 보여드릴 18평인테리어는 봄처럼 화사하고 산뜻한 스타일로 꾸민 매력적인 분위기의 소형아파트입니다. 원룸타입의 넓은 크기의 방1개와 독립된 주방으로 이루어진 18평 아파트로, 구조적인 특징때문에 작은 아파트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좁은 느낌이 들지않아서 좋더라구요. 

 

우리나라는 4계절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날씨가 추운 계절과 더운 계절의 홈스타일링을 다른 스타일로 구성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해보는것도 재미있더라구요. 오늘 보여드릴 18평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더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시원스런 소재감의 가구와 소품을 사용해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벽지와 바닥재를 밝은톤으로 구성해서 화사한 느낌을 살려주고, 도트패턴으로 이루어진 패브릭소파를 사용해서 시선을 사로잡아주었습니다. 패브릭소파의 경우에는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캐쥬얼한 홈스타일링을 원하시는 분들이 선호하시는 가구 중 하나입니다. 

 

네츄럴한 소재감으로 이루어진 팬던트조명과 수납장을 사용해서 시원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봄은 물론이고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청량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때문에 봄맞이 인테리어로 집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큰돈을 들이지않더라도 이렇게 작은 크기의 소품이나 가구로 집분위기를 바꿔보는것도 우리집을 보다 더 오래 사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원룸구조이기때문에 안쪽으로 침대를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딱 자리잡고 있네요. 톤다운된 컬러감의 침구를 사용해서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산만해보이지않도록 적절하게 컬러밸런스를 맞춰주었습니다. 

 

별다른 프레임이 없는 평상타입의 침대이기때문에, 사이드부분에 협탁을 배치해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거실쪽의 분위기가 캐쥬얼한 느낌이 강했던 반면에, 침실쪽에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침실과 주방 사이에는 현관이 자리잡고있습니다. 현관쪽에도 심심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소품과 가구 등을 이용해서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 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주방인테리어는 특별하게 화려한 구성은 아니지만, 밝고 화사한 느낌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가장 기본적인 일자형태의 주방가구배치로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반대편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식탁을 배치해서 루즈한 느낌을 잡아주었습니다.

 

레트로한 스타일의 식탁등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식탁의 조합이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아요. 식탁옆의 벽면에는 대형액자를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볼륨감있는 느낌을 더해주었네요.

 

다시 현관으로 돌아오면 현관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는 18평인테리어입니다. 패턴감이 있는 러그를 사용해서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고, 액자와 행거등을 이용해서 벽면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벤치의자는 다양한 공간에 잘 어울리지만, 이렇게 현관에도 하나쯤 놓아주면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