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컬러풀하게 꾸민 27평 아파트 인테리어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12.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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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경우에는 한번 시공하고 나면 오래도록 사용해야하기때문에, 쉽게 질리지않고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한 컬러나 단정한 컬러로 집을 꾸미는 경우가 많죠.

 

오늘은 이와 반대로 컬러풀한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매력을 뽐낸, 27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거실은 가족들의 사랑방이면서 그 집의 분위기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죠. 티비를 없애고 소파를 ㄱ자로 배치해서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거실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패턴감이 화려한 러그를 사용해서 소파와 가구 사이의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고 허전한 분위기를 없애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싱그러운 나무나 풀들을 볼 수 없는 겨울철에 더욱더 빛을 발휘하는 식물들을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해서 실내에 생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가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기때문에 요즘에는 어느집이든 화분이나 화병 하나쯤은 꼭 있더라구요.

 

소파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수납장의 경우에는 봄과 닮은 화사함이 돋보이는 옐로우로 선택해서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옷장이나 큰 서랍장에 비해서 사이즈가 작기때문에 이렇게 과감한 포인트컬러를 사용해도 부담이 없어서 좋을 것 같아요. 거실과 주방사이의 애매모호한 공간에는 붙박이장을 배치해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였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27평 아파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공간을 비워두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택해서 아기자기한 느낌일 물씬 풍기도록 꾸며주었네요.

 

거실의 바로 옆에 주방이 위치하고 있는 구조의 27평 아파트입니다.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있지만, 바닥재를 완벽하게 다른 소재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공간을 구분지어주었습니다. 거실과 비슷한 사이즈의 넓은 주방이기때문에 아일랜드테이블을 중앙에 배치해서 조리하는 공간과 식사하는 공간에 파티션을 나눠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주방인테리어의 경우에도 인테리어를 할 때 보기 힘든 컬러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다른 공간과 차별화를 꾀하였습니다. 메인은 러블리한 느낌이 나는 파스텔톤의 핑크를 사용하고, 싱크대의 하부장과 상부장에는 싱그러운 느낌의 그린을 적용해서 컬러풀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네요. 

 

중앙에 놓아 준 원형테이블의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주면서 아일랜드테이블과 대칭을 이뤄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컬러풀한 27평 아파트 인테리어답게 안방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비비디한 컬러감의 수납장과 침구, 포인트벽지를 사용해서 개성을 뽐내주었습니다. 액자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벽면을 채워주고, 선반을 이용해서 거실이나 주방과 마찬가지로 효과적으로 공간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버리는 공간 하나없이, 알뜰하게 공간을 활용하려는 집주인의 노력이 엿보이는 것 같아요.

 

아이방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벽지가 돋보이는 아이방인테리어입니다. 벽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에 포인트컬러를 적용해서 입체감을 살려주고, 하단부에 수납장이 결합된 침대를 사용해서 가구로 인해서 버리는 공간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방 특유의 귀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컬러풀한 인테리어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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