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산뜻하고 심플하게 꾸민 투룸 인테리어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4. 5. 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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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룸 인테리어처럼 공간의 여유가 크지않은 집을 꾸밀 때 에는 간결하게 공간을 구성해서 좁은집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답답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꾸미는것도 잘 어울립니다. 

 

오늘 보여드릴 투룸은 꼭 필요한 가구 위주로 단순하게 공간을 채워주면서 집을 보다 더 화사하고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화이트를 사용해서 작은집의 단점을 커버한 북유럽의 소형아파트입니다.

 

최근에 아파트리모델링을 할 때 이렇게 단순하고 담백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사용한 집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크게 유행을 타지않고 집을 넓어보이게 만들어주는 착시효과때문에 투룸인테리어처럼 공간의 여유가 크지않은 집들을 꾸미는 경우에도 아주 좋은 컬러 중 하나죠.

 

화이트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단조롭고 밋밋해보이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커버하기위해서 패브릭소품과 포인트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바닥에는 풍성한 털이 돋보이는 러그를 배치해서 볼륨감을 키워주고, 화이트인테리어에 활력을 더해주는 바이올렛톤의 패브릭소파를 배치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소파의 반대편에도 편안해보이는 1인용소파를 배치해서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 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이렇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가구를 배치할 때 에는 벽면과 비슷한 색감으로 구성하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느낌의 착시효과를 살려 줄 수 있습니다.

 

얇은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스탠드조명을 소파옆에 배치해주었네요. 원룸이나 투룸 인테리어를 할 때 에는 이렇게 테이블나 조명의 프레임이 얇게 이루어진 제품 위주로 배치하면 답답해보이는 느낌을 조금이나마 줄여 줄 수 있습니다. 

 

투명한 유리로 상판이 이루어진 테이블은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는 착시효과가 있기때문에 작은집인테리어를 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구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화이트톤의 투룸 인테리어가 주는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기위해서 소파와 함께 크기가 큰 화분을 배치해서 싱그럽고 생기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식물을 인테리어소품으로 활용하는 플랜테리어는 다양한 홈스타일링에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만, 이렇게 화이트를 베이스로 하는 홈인테리어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것 같아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소파와 침대를 함께 배치하였기때문에, 침대는 매트리스만 사용하는 평상타입으로 구성해서 간결한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공간의 여유가 크지않기때문에 공간에 구애받지않고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액자를 사용해서 효과적으로 실내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크기의 인테리어액자를 다양한 방향으로 구성해서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살려 준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북유럽인테리어를 구경하다보면, 이렇게 액자를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드레스룸의 공간이 꽤 크게 이루어져있어서 옷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물건이나 잡동사니들을 보관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선반과 행거, 수납바구니 등을 적절히 활용해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드레스룸인테리어가 인상적이네요. 네츄럴한 소재감의 바구니는 포인트 용도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메인룸1개와 주방으로 이루어진 투룸구조의 18평아파트입니다. 불필요하게 공간을 나누지않아서 작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주방인테리어의 경우에는 화이트를 베이스로 하는 깨끗하고 산뜻한 스타일로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거실인테리어와 동일하게 러그를 활용해서 볼륨감을 키워주고, 화분이나 화병을 사용해서 단조롭고 밋밋해보이는 느낌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원형식탁은 테이블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의자는 많이 놓을 수 있기때문에 작은집인테리어나 소형아파트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구 중 하나입니다. 테이블과 의자 모두 비슷한 컬러감으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화분이나 화병을 이용한 플랜테리어 스타일로 인테리어효과를 높여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이닝룸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네츄럴한 분위기를 살려 줄 수 있는 화분이나 화병을 사용하거나, 인테리어액자를 사용해서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주는것도 효과적입니다.  

 

현관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우리나라의 투룸과 비슷하네요. 상부장과 하부장을 모두 동일한 화이트컬러로 사용하고 주방가전기구는 메탈릭한 소재감으로 통일시켜서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극대화시켜주었습니다.

 

현관앞쪽에 놓아 준 거울은 옷매무새를 가다듬을 때 에도 유용하게 사용하지만, 주방을 보다 더 넓어보이도록 착시효과를 더해주기때문에 굉장히 잘 배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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