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활용이 좋은 아파트 인테리어 예쁜집

세련된 홈스타일링과 합리적인 공간활용으로 두마리 토끼를 잡은 스톡홀름의 아파트 인테리어 예쁜집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색상인 화이트를 중심으로 꾸민 20평 초반대의 아파트 인테리어이기때문에 포인트를 잘 캐치하시면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시거나 집분위기를 바꾸실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화이트와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컬러인 그레이를 사용해서 캐쥬얼한 분위기를 연출 한 아파트 인테리어 예쁜집입니다. 그레이톤의 패브릭소파와 비슷한 컬러감의 러그를 사용하였지만, 패턴감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서 좀 더 화려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작은 평수의 거실을 꾸밀때 소파앞의 티테이블을 사용한다면, 사진속의 집처럼 작은 원형 테이블을 사용해서 실용성은 더해주고, 공간을 절약해주는게 효과적인 것 같아요.

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식물들을 이용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따뜻해지는 계절에는 꽃집이나 꽃시장에 들러서 화분 몇개만 들여놓아도, 집의 훨씬 화사해지죠.

작지만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파룸의 경우에는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홈오피스 공간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작은 공간에 책상과 함께 액자를 믹스매치해서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고, 단정한 느낌이 드는 그레이톤의 벽지를 사용해서 업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네요.

색의 조화를 고려해서 화이트와 블랙, 중간톤인 그레이를 적절히 사용해서 단순하지만 센스있게 알파룸을 인테리어하였습니다. 

아파트 인테리어 예쁜집 사진들을 보다보면, 너무 스타일링에 치중한 나머지, 이런 실용성을 무시한 집들도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집의 경우에는 색의 밸런스나 인테리어소품의 사용, 공간활용도까지 모두 꼼꼼하게 신경을 쓴 집주인의 인테리어 센스를 엿볼 수 있습니다.

경쾌한 느낌을 주는 스트링 선반에 도어가 달린 수납장을 하단부에 믹스매치해서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주었습니다.  

선반위에는 인테리어소품들을 적절히 배치해서 인테리어 효과에 초점을 맞춰주었구요. 도어가 달린 수납장에 쉽게 지저분해보일 수 있는 다양한 잡동사니들을 깔끔하게 정리한 것 같아요. 인테리어소품과 함께 선반위에 식물들을 이용해서 자연스럽고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화이트를 메인색으로 선택한 거실과 주방의 경우에는 복도처럼 세로로 길게 뻗어있는 구조라서 독특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티비가 있는 곳의 수납장은 벽면의 컬러와 동일한 화이트로 구성해서 넓어보이는 느낌을 극대화시켜주었습니다. 

화이트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블랙을 포인트컬러로 사용하였습니다. 색의 대비효과를 이용한 인테리어방법으로 포인트컬러가 적용된 의자나 포인트조명, 방문이 더욱더 또렷하게 강조되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고 손쉽게 화려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집의 전체적인 홈스타일링이 단순한 스타일이라면, 식탁을 구성할 때 테이블과 의자의 컬러감을 다르게 구성하는것도 매력적이죠. 부드럽고 편한 느낌을 주는 원형테이블을 사용해서 딱딱한 느낌을 주는 컬러조합의 단점을 효과적으로 없애주었습니다. 

공간을 절약하는 효과도 뛰어나기때문에 최근에 아파트 인테리어 예쁜집을 구경하다보면 이런 원형식탁을 자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창가에는 나란히 화분을 배치해서 화사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극대화시켜주었습니다. 주방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상부장과 하부장을 모두 화이트로 구성해서 전체적인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포인트컬러인 블랙을 상판뿐만 아니라, 손잡이 부분에도 적용해서 밋밋해보이는 느낌을 없애주었네요.

일반적인 방문 대신, 유리로 이루어진 도어를 사용해서 개방감을 높인 침실입니다. 침실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내부가 완전히 보이지않는 불투명유리를 사용해서 실용성을 높여주었습니다. 

인테리어효과가 높은 파텍의 플립시계를 벽면에 배치해서 센스있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저도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계인데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날짜와 요일이 내장된 모터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넘어가는 플립시계인데 소음에 민감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안좋을 수 도 있겠네요. 자정에 날짜와 요일이 바뀌기때문에 생각보다 소음이 꽤 있답니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침실이기때문에 침대를 중앙에 배치하고, 간단하게 공간을 채울 수 있는 러그와 액자를 이용해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러그를 바닥에 깔아준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러그가 없었다면 평범하고 단조로워보였을 침실이, 볼륨감있는 느낌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단순하고 깔끔한 느낌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붙박이장을 사용해서 효율성을 높여 준 아파트 인테리어 예쁜집이네요. 문을 열고 닫는 방식보다, 이렇게 슬라이딩 방식으로 이루어진 수납장을 사용하면 주변 가구에 간섭을 받지않고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작은 공간을 꾸밀 때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