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최대한 넓어보이는 작은집 인테리어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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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 인테리어는 무엇보다도 공간의 답답함을 줄여주는 홈스타일링이 가장 중요합니다. 화이트는 사물이나 공간을 실제보다 더 커보이거나 넓어보이게 만들어주기때문에 이렇게 작은집을 꾸밀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기도 하죠. 

 

오늘은 이런 화이트를 사용해서 최대한 넓어보이는 느낌을 연출한 작은집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집에서 가장 보내는 시간이 많은 거실의 크기를 키우고, 다른 공간은 작게 구성한 실용적인 구조의 소형 아파트입니다. 18평의 소형 아파트로, 거실과 주방, 그리고 방이 1개가 있는 구조입니다. 

 

벽지를 비롯한 모든 가구들을 화이트로 구성해서 시선이 분산되는걸 잡아주고, 일체감있는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작은집 인테리어의 정석을 보는듯한 깔끔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것 같아요. 특히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사이드의 수납장이나 소파를 벽면과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해서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보이도록 한점이 인상적입니다.

 

 

 

너무 화이트로만 작은집인테리어를 할 경우에는 차가워보이거나 들떠보이는 느낌이 들기때문에, 무게감이 느껴지는 블랙을 포인트컬러로 사용해서 분위기를 잡아주었습니다. 특히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고있는 러그를 톤다운된색상으로 구성해서 안정감있는 느낌을 더해준점이 센스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단조로운 구성에서 올 수 있는 밋밋한 느낌을 잡아주기위해서 소파위에는 쿠션을 이용해서 볼륨감을 살려주고, 액자와 화분을 이용해서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었습니다.

 

 

 

다른 공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거실의 면적이 넓은편에 속하기때문에, 작은집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하거나 좁아보이는 느낌이 들지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현관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거실이, 우측에는 주방과 침실이 자리잡고 있는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진 스웨덴의 소형아파트입니다. 해외의 인테리어들을 구경하다보면, 구조적인 부분에서는 우리나라의 아파트들보다 훨씬 자유롭게 이루어진 집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지금 보여드리는 작은집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셀프로 집을 살짝 리모델링하였다고 하는데요. 거실과 동일하게 화이트로 이루어져있던 현관에 페인팅을 통해서 분위기전환을 시도하였다고 합니다. 벽면과 만나는 몰딩부분을 보면 마감이 고르지못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주방인테리어의 경우에도 화이트와 블랙의 컬러매치를 통해서 단순하지만 색의 대비효과를 이용한 화려한 분위기를 강조하였습니다. 블랙으로 이루어진 상판은 물론이고, 냉장고와 같은 주방가전기구까지 블랙으로 구성해서 작지만 고급스러운 주방인테리어를 완성하였네요.

 

특히 상부장을 설치하지않고, 싱크대의 전면부를 타일과 선반으로 구성해서 작지만 넓어보이는 개방감을 강조한 부분도 센스있어 보이네요.

 

 

 

상부장이 없는 대신, 싱크대의 반대편에 벽면과 동일한 색상의 수납장을 구성해서 넓어보이는 느낌을 살려 준 작은집인테리어네요. 이렇게 공간이 제한적인 집들의 경우에는 꾸미는 방식에 따라서 공간의 활용도나 집의 느낌이 확 달라지기때문에 신중히 꾸미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안방의 경우에는 굉장히 협소한 사이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침대 하나가 들어가면 거의 꽉 차는 사이즈네요. 무지패턴으로 이루어져있는 담백한 스타일의 침구를 사용해서 심플하 느낌을 살려주고, 현관과 동일한 색상으로 벽면을 페인팅해서 단조로움을 커버하였습니다.

 

 

 

작은 크기의 안방에서 올 수 있는 답답한 느낌을 덜어주기 위해서 상단부분에 창을 낸점도 독특하네요. 안방쪽에서 이어지는 채광이 중간에 위치한 주방까지 전달되는 역할도 하기때문에 꽤 중요한 구성인 것 같아요. 이런 스타일의 인테리어도 북유럽의 작은집들에서 자주 보이는 구성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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