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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유니크한 감성의 부엌인테리어 구경하기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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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인테리어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바로 입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의 취향이나 센스에 따라서 완전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죠. 오늘은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감성을 뽐낸 독특한 스타일의 부엌인테리어들을 소개해볼까합니다. 획일화된 스타일의 부엌 인테리어에 지치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적당하게 톤이 다운된 그린과 화이트를 믹스매치해서 유니크한 감성을 뽐낸 부엌인테리어입니다. 딥그린을 메인컬러로 사용했기때문에 특히 크리스마스시즌이 되면 굉장히 매력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것 같아요. 높은 채도의 색상을 메인컬러로 사용한만큼, 싱크대의 상판과 전면부는 베이직한 화이트톤의 마블대리석을 사용해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주었습니다.

 

메인컬러와 잘 어울리는 헤링본패턴의 바닥재를 사용해서 부엌인테리어의 분위기를 클래식한쪽으로 잡아주었습니다. 돌출되어있는 손잡이도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골드톤의 제품을 선택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부엌공간을 가장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역자 형태의 부엌인테리어로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주었습니다. 음식을 씻고 조리도구를 세척하는 씽크볼에서 바로 등을 돌리면 조리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가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불필요하게 버리는 동선을 확 줄여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네요.

 

메인컬러인 딥그린을 상부장이 없는 전면부에 적용한점도 인상적인 것 같아요. 타일로 마무리한 벽면과 페인팅을 한 벽면이 만나는 부분에는 선반을 설치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부엌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입니다. 소파를 벽면에 붙이지않고 중앙에 배치해서 식탁이 놓여져있는 곳과 공간을 분리시켜주는 파티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구를 이용한 파티션인테리어는 가벽보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덜하고 답답한 느낌을 주지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탁이 놓여져있는 공간에는 부엌인테리어와 동일하게 딥그린으로 이루어진 서랍장과 선반을 설치해서 공간이 이어지는듯한 느낌을 더해주었네요.

 

 

전번째 소개해드린 부엌인테리어가 클래식하고 레트로한 분위기였던 반면에, 지금 보여드리는 부엌의 경우에는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부엌 인테리어에서 메인이 되는 싱크대와 주방가구는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블랙으로 구성해서 시선을 집중시켜 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독특하게 바닥재를 가장 밝은 색상인 화이트로 구성해서 산뜻한 느낌을 살려주고, 벽지는 화이트와 블랙의 중간색상인 그레이를 적용시켜서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었네요.

 

 

상부장이 없는 부엌인테리어의 가장 큰 매력은 높은 개방감인 것 같아요. 싱크대의 전면부가 확 트여있기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들지않고 심플하게 부엌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주방가구를 톤다운된 블랙으로 구성했기때문에, 싱크대의 상판은 블랙과 대비되는 화이트로 구성해서 색의 대비효과를 살려주었습니다. 상부장이 없어서 허전해보일 수 있는 공간에는 천장에서 길게 내려오는 포인트조명을 설치해서 가볍게 포인트를 주었네요.

 

이렇게 색상을 강조한 홈스타일링의 경우에는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않고 꼼꼼하게 인테리어를 해줘야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싱크대의 수전은 물론이고, 작은 캐니스터 하나까지 꼼꼼하게 컬러감을 맞춰서 심플한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싱크대의 옆쪽에는 원형식탁을 배치해서 카페분위기가 나는 멋진 다이닝룸 역할을 하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원형테이블은 사진속의 구성처럼 공간은 적게 차지하면서 의자를 보다 많이 놓을 수 있기때문에 중소형평수의 집을 꾸밀 때 굉장히 효과적인 가구 중 하나입니다. 

 

색상이나 가구의 구성을 단순하게 하였기때문에, 의자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구성해서 밋밋해보이는 느낌을 잡아주었습니다. 포인트용으로 벽면에 걸어 준 액자도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것 같아요.

 

 

아파트에 비해서 구조적인 면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로 부엌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단독주택입니다. 바로 앞의 정원을 볼 수 있도록 싱크대의 전면부가 창으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없는 구조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네요.

 

채도가 높은 블루나 그린이 부담스러울 때에는 사진속의 부엌 인테리어처럼 카키톤의 청록색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부엌가구를 단순하게 구성하는 대신, 커다란 원목소재의 바테이블을 배치해서 꽉 차보이는듯한 볼륨감을 더해주었습니다. 

 

상부장 대신 손쉽게 꺼낼 수 있는 선반타입의 수납장을 사이드에 배치해서 실용성을 높여주고, 화이트톤의 싱크대 상판과 잘 어울리는 도기재질의 싱크볼을 설치해서 클래식하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부엌과 식탁이 놓여져있는 다이닝룸역할을 하는 공간에는 바닥재를 다르게 구성해서 시각적인 차별화를 꾀하였습니다. 패턴 뿐 만 아니라 색상 자체가 다르기때문에 같은 공간안에 있지만 확실하게 파티션이 나줘져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뒷쪽의 마당과 이어지는 문과 창문이 연속적으로 구성되어있기때문에 부엌이 보다 더 화사해보이고 넓어보이는 개방감이 인상적인 집입니다.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이렇게 다양한 스타일로 집을 꾸밀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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