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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않는 아파트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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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아파트인테리어가 시공사에서 맨처음 시공했던 획일적인 스타일의 아파트가 많았다면, 요즘에는 마이너스옵션으로 계약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꾸미거나 리모델링을 통해서 트렌디한 스타일로 꾸미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오늘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지않고 쉽게 질리지않는 모던한 스타일로 꾸민 아파트인테리어를 보여드릴까합니다. 

 

화이트와 베이지를 믹스매치해서 웜톤의 컬러감이 주는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이 매력적인 아파트인테리어입니다. 컬러매치가 단조로운 편에 속하지만 베이지의 톤을 조절해서 단점을 커버하고 입체감있는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살려주었습니다. 

 

거실인테리어는 소파의 배치에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메인소파를 중앙에 배치해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도록 하고, 반대편이나 사이드에 의자를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균형감있고 볼륨감있는 스타일의 거실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소파와 커튼의 경우에는 공간을 많이 잡아먹기때문에 이 둘의 선택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커튼이나 소파를 편안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톤으로 구성해서 분위기를 잡아주고, 바닥에는 네츄럴한 소재감으로 이루어진 황마러그를 사용해서 노멀한 분위기를 없애주었습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는 이렇게 러그같은 패브릭소품의 소재를 시원스런 스타일로 바꿔서 실내분위기를 보다 더 산뜻하게 만들어주는것도 여름인테리어로 적합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모던한 컨셉으로 리모델링한 아파트인테리어이기때문에, 벽면을 채워주는 수납장을 동일한 디자인으로 절제감있는 컬러감을 사용해서 배치하였습니다.

 

이렇게 컬러감을 중심으로 하는 홈인테리어를 하는 경우에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가구는 물론이고, 작은 인테리어소품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기때문에 집을 꾸밀 때 손이 더 많이 가고 까다로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반대편의 빈 공간에는 맞춤가구처럼 딱 들어가는 사이즈의 수납장을 배치해서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하였네요. 북유럽인테리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가구 중 하나로, 소재 자체가 시원스러운 느낌을 주기때문에 여름철에 휴양지에 온듯한 매력적인 분위기를 선사해주는 것 같아요.

 

주방으로 이어지는 복도 앞쪽에는 식탁을 배치해서 다이닝룸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액자와 식탁등을 배치해서 허전해보이는 느낌을 잡아주었습니다.   

 

거실인테리어부터 주방인테리어까지 모두 동일한 컬러감으로 구성해서 일체감있는 분위기를 살려 준 아파트인테리어네요. 지그재그로 연속되는 패턴이 매력적인 헤링본마루를 사용해서 노멀한 느낌을 없애주고 전체적인 인테리어에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헤링본마루의 경우에는 이렇게 단순한 컬러감의 홈인테리어나 미니멀리즘인테리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면서 컬러매치 뿐 만 아니라 공간활용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주방과 거실 사이의 자투리공간에 붙박이장을 설치해서 다양한 잡동사니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않도록 상단부에 오픈된 수납공간을 구성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주방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상판의 색상이나 패턴에 따라서도 전체적인 느낌이 많이 달라지죠. 화이트톤으로 구성한 주방가구가 주는 밋밋한 느낌을 없애주기위해서 화이트와 대비되는 블랙톤의 상판을 사용해서 화려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침대와 옷장 등 기본적인 가구로 심플하고 실용성있게 꾸민 안방인테리어입니다. 공간구성이 단순한만큼 벽면인테리어와 조명인테리어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분위기를 살려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볼륨감있는 디자인의 팬던트조명을 사용해서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벽면에는 행거나 작은 크기의 액자 등을 배치해서 밋밋해보이는 느낌을 잡아주면서 볼륨감을 키워 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지금 보시는 아파트인테리어에서 가장 화려한 느낌을 주는 공간인 아이방입니다. 파스텔톤의 핑크로 이루어진 벽지를 사용해서 러블리한 느낌을 살려주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인테리어소품처럼 사용해서 곳곳에 배치하였습니다. 

 

무지주선반을 사용해서 아이들의 책을 거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는데요. 수납기능보다는 인테리어효과에 초점을맞춘 것 같아요. 침대가 단순한 스타일이기때문에 침대가 주는 허전해보이는 느낌을 자연스럽게 없애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번째 방은 드레스룸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드레스룸인만큼 옷장과 함께 행거를 배치해서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거울이나 러그를 사용해서 투박한 느낌을 없애주었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라운드 타입의 거울을 사용해서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하였네요.

 

욕실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 돋보이네요. 바닥에는 어두운 컬러감의 포세린타일 사용해서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벽면에는 기본적인 화이트타일을 사용해서 깨끗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샤워파티션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공간을 분리시켜주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라탄소재의 바구니등을 사용해서 단조로울 수 있는 욕실인테리어에 활력을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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