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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그레이로 완성한 실용적인 작은집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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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적인 매력의 그레이는 차분한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분들게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홈인테리어 색상 중 하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은집 인테리어는 미드톤의 그레이를 사용해서 담백한 분위기를 살려주고 합리적으로 공간을 나눠주는 가벽을 이용해서 실용성을 높여 준 스웨덴의 18평 아파트입니다.

 

 

반듯하게 사각형으로 나눠져있지않은 구조의 경우에는 이렇게 코너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인테리어하는가에 따라서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코너부분에 벽걸이 티비를 설치하고, 하단부에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수납장 대신 간결한 느낌을 주는 스트링선반을 설치해서 작은집인테리어의 특성을 고려한 홈스타일링을 하였습니다. 

 

차분한 느낌을 주는 그레이를 메인색상으로 선택하였기때문에,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쳐지는 느낌이 들지않도록 유니크한 컬러감의 패브릭소파를 사용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천장이나 천장과 벽을 연결해주는 몰딩, 창호 등은 모두 화이트로 구성해서 밝아보이는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원룸으로 구성된 18평 아파트에 가벽을 이용해서 파티션을 나눠주었기때문에 깔끔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가 매력적인 것 같아요. 

 

거실과 주방 사이에는 파티션인테리어에 주로 사용되는 아일랜드식탁을 배치해서 적절하게 공간을 나눠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파앞의 전면부는 모두 창문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높은 개방감과 시원스런 채광을 느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화이트와 그레이를 중심으로 하는 심플한 컬러감으로 완성한 작은집 인테리어이기때문에 가볍게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는 화분이나 화병을 창틀이나 테이블위에 배치해서 생기있는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있기때문에 작은집 인테리어는 다른 집을 꾸밀 때보다 더욱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홈스타일링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소파앞의 티테이블은 투명한 유리로 이루어진 상판을 사용해서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벽으로 분리된 침실은 답답한 느낌을 줄여주기위해서, 커다란 창을 내어서 개방감을 확보하고 창가쪽에서 전달되는 채광이 침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용성있게 꾸며주었습니다.

 

 

침대가 들어가면 꽉 차는 사이즈의 작은 침실이기때문에 가벽에 설치된 창문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미러볼 타입의 팬던트등이나 스탠드조명을 사용해서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액자등을 이용해서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었습니다.

 

 

가벽으로 파티션을 나눠주었기때문에 기존에 현관으로 나가는 문과 함께 거실쪽으로 나가는 문 1개가 더 생겨서 독특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창문과 함께 작은 침실의 답답함을 덜어주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 도 있겠네요 ㅎㅎㅎ

 

 

벽지와 동일한 그레이를 사용해서 시선이 분산된걸 막아서 최대한 넓어보이고 일체감있게 꾸민 주방인테리어입니다. 작은집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이렇게 색감을 이용한 착시효과를 고려해서 가구나 인테리어소품을 배치하면 집의 완성도를 훨씬 높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싱크대의 상판도 메인컬러인 그레이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마블대리석 상판을 사용해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주었네요. 상부장의 도어는 손잡이가 외부로 노출되지않는 스타일로 구성해서 깔끔한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작은집인테리어가 그러하듯이 현관에는 옷장을 배치해서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할 수 있도록 꾸며주었습니다. 현관의 입구에도 조그마한 드레스룸이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수납걱정을 덜어 줄 뿐 만 아니라, 옷장이나 수납장으로 인해서 버리는 공간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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