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언제봐도 매력적인 복층 인테리어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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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크기를 가진 원룸에서 복층 구조는 그야말로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존재죠. 비슷한 크기의 원룸보다 2배로 공간활용이 가능하기때문에 복층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층고가 높은 구조적인 특징을 이용해서 복층 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꾸민 스웨덴의 원룸입니다. 작은집을 최대한 활용하는 인테리어의 정석을 보는듯한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매력적인 집입니다.


사진부터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꺼에요!








클래식한 스타일의 몰딩이 시선을 사로잡는 복층 인테리어네요. 오래된 건물도 많은 스웨덴의 특성상, 집집마다 몰딩의 스타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안정감을 주는 톤다운된 그레이와 함께 화이트를 믹스매치해서 적당하게 캐쥬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비슷한톤의 패브릭소파를 사용해서 시선이 분산되지않고 일체감있는 느낌이 들도록 가구를 배치하였습니다.


복층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층고가 일반적인 집보다 높은 집들이 많기때문에, 횡한 느낌이 들 수 있어서 컬러감을 좀 더 톤이 다운된 색상으로 구성하는것도 매력적이죠.









원룸에서 공간을 많이차지하는 침대를 2층으로 올려서 복층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벙커침대와 비슷한 스타일로 침대의 하단부는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따로 공간이 분리되어있는 복층은 아니지만,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가구로 인해서 버리는 공간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기때문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죠.


같은 공간안에 있지만 주방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메인컬러와 정반대되는 블랙을 사용해서 시각적인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색상을 다르게 해서 파티션을 나눠주는 인테리어도 작은집을 꾸밀 때 효과적인 공간분리 방법입니다.








주방가구는 물론이고, 싱크대의 전면부의 타일까지 모두 블랙으로 통일해서 일체감있는 느낌을 연출한 주방인테리어입니다. 


너무 답답한 분위기가 나지않도록 상부장 대신 선반을 설치해서 가볍게 포인트를 주고 개방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선반위에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그릇이나 도구등을 인테리어소품처럼 센스있게 정리해서 인테리어효과를 높여주도록 하였습니다.







사다리를 오르락,내리락 하는게 불편할 수 있지만 비슷한 크기의 원룸보다 훨씬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감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원룸특성상 침대와 소파만 놓아주어도 공간이 꽉 차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때문에 소파같은 경우는 없는 집들이 많죠.








아래쪽에서 볼 때는 굉장히 협소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답답해보이는 느낌이 적게 드네요.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 러그를 바닥에 깔아주고, 매트리스와 사이드 테이블로 2층의 침실을 완성하였습니다.


센스있게 액자를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해서 소소하게 포인트를 준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높은 층고는 같은 평수의 집에서 보다 더 넓고 시원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매력적이죠. 복층이라면 이렇게 침실쪽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때,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서 가을분위기를 집안에 전해주는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침대의 하단부의 드레스룸뿐만 아니라, 반대편에도 다양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붙박이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복층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높은곳까지 꼼꼼하게 구성할 수 있기때문에 공간의 효율성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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