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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단층 8호 후기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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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이해서 동두천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동두천 휴양림의 경우에는 신축 휴양림중에서 시설이 가장 좋은 편에 속하기때문에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불리울 정도로 어려운편에 속하는데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숲속의집 단층 8호 취소분이 나와서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바로 예약해보았습니다. 

 

동두천 자연휴양림의 숲속의집은 복층 5개동과 단층 5개동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복층의 인기가 단층보다는 높은편에 속합니다.

 

그럼 동두천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단층 8호 사진부터 살펴볼까요?

 

 

숲속의집 복층은 1~5호, 단층은 6~10호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단층은 6호부터 10호까지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층의 경우에는 이렇게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옆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옥상을 모두 인조잔디로 깔아놨기때문에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옥상공간이 건물의 면적만큼 꽤 넓기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할 것 같아요. 밤에 캠핑의자를 올려두고 별을 보는것도 꽤 좋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동두천 자연휴양림 숲속의집은 최근에 지어진 최신식 시설이기때문에 모두 다 깔끔하게 이루어져있습니다. 휴양림계의 5성급이라는 말이 괜히 생겨난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현관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테라스입니다. 동두천 휴양림 숲속의집의 경우에는 복층이나 단층 모두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데요.

 

숲속의집 복층은 테라스가 산림휴양관의 객실쪽에서도 보이고 휴양림 내에 산책을 하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반면에, 단층은 이렇게 테라스 바로 앞이 숲이라서 좀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관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주방과 거실이 위치하고, 좌측에는 화장실과 침실이 위치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동두천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8호는 숲속의집이라는 이름답게 창밖으로 보이는 숲의 싱그러운 풍경이 잘 보이도록 통창으로 이루어져있네요.

 

 

공립휴양림이기때문에 국립휴양림에 비해서 편의시설이 다양한 점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국립휴양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식탁이나 소파를 비롯해서, 침대타입으로 이루어진 침실까지 갖추고 있기때문에 리조트에 온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일회용 수세미와 행주를 준다는 점. 작은 부분이지만 이용객들을 위해서 꽤 세심하게 신경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침실에는 여분의 침구와 함께 얇은 토퍼가 깔린 침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크기가 괘 크기때문에 3명이 누워서 자도 좁은 느낌이 들지 않겠더라구요. 매트리스가 아니라서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들기때문에 침대보다는 바닥에서 자는 느낌이 든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동두천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8호를 비롯해서 다른 객실 모두 넓은 테라스 공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베큐 그릴과 함께 원목테이블이 있기때문에 인원수가 많더라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숯과 그릴, 토치를 가지고 가서 직접 불을 피워서 먹었는데요. 이렇게 준비하지않더라도 매점에서 돈을 지불하면 정해진 시간에 숯을 피워서 그릴과 함께 가져다주더라구요. 귀찮으신분들은 매점에서 구매하셔도 될 듯 합니다.

 

 

국립휴양림은 대부분 이렇게 숯을 피워서 해먹는 바베큐가 금지되어있지만, 공립휴양림은 바베큐가 가능한 곳도 있기때문에 공립휴양림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ㅎㅎ

 

숲을 보고 새소리를 들으면서 양갈비를 먹었더니,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밥을 먹고 동두천 자연휴양림 산책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여름에 오픈하는 물놀이장을 비롯해서 잘 만들어진 놀이터까지. 아이들과 함께 놀러오기 좋은 곳 같아요. 저 멀리 보이는 객실들은 모두 숲속의집 복층입니다.

 

지금 보시는 부분에 테라스가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이 부분은 다소 아쉽더라구요. 특히 저 구름다리 앞쪽에 위치한 복층5호의 경우에는 매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지나다니는곳이기때문에 독립성이 가장 떨어지는 편에 속합니다.

 

 

동두천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단층은 이렇게 5개가 모두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붕에 인조잔디를 깔아두어서 주변 풍경과 이질감없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휴양림 앞에 있는 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데크와 함께 야자매트를 깔아서 등산화를 신지않더라도 편하게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밤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까지 모두 설치해놨기때문에 굉장히 좋더라구요.

 

동두천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단층8호 후기를 마칠까합니다. 

왜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직접 다녀와보니 알겠네요. 

휴양림 중에서 밤에는 가장 화려하고, 시설이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특히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만족하실 듯 합니다.

 

또 숲속의집 사이트를 잠복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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